한국에서 국내 주식을 선호하는 이유는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 폭탄 때문입니다. 1년에 실현손익이 250만원을 넘어가는 금액에 대해서 무여 22%의 세금을 내야 합니다. 1억을 벌었으면 2천만원에 가까운 엄청난 세금 폭탄을 조금이나마 줄여 보겠습니다.
매년 250만 원씩은 꼭 수익 실현하라
해외 주식 장기 투자를 하는 경우에 너무 오랫동안 묵혀두기만 한다면 나중에 엄청난 수익에 대한 세금을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1억을 투자해서 2천만원의 수익을 실현하고 있다고 한다면 더 올라갈 것을 기대하고 그냥 묵혀 두실 텐데요. 그렇게 하지말고 연말에 250만원은 수익 실현하셔서 2천만원의 연수익을 1750만원으로 줄이는 일을 하셔야 합니다.
250만원의 수익이 작아보이지만 10년이면 2500만원이고 이 금액의 22%면 무려 55만원에 해당하는 세금을 줄이는 일입니다.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 폭탄 피하는 매도 시점
매년 250만 원씩은 최소한 매도해서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 폭탄 현상을 조금이나 피할 것을 권해드리는데요. 이 매년이라는 기간의 마지막 날이 언제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해외 주식의 경우 12월 31일의 ‘3영업일 전’입니다. 영업일이라는 것은 휴일을 뺀 실제 영업일이기 때문에 매년 12월 28, 27일등 조금씩 바뀌게 될 수 있습니다.
안전하게 12월 26일 쯤까지는 한번 매도하시는게 좋습니다.
수익 실현 하지 않고 계속 투자할 수 있는 방법
장기 투자하시는 분들은 매도 자체를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다 해도 해외 주식 양도속득세 폭탄 세례는 피해야 겠죠.
위에서 말씀드린 3영업일 이전에 250만원의 수익실현만큼을 매도하시고 다시 3영업일 이내에 매수를 하시면 다음연도 수익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2022년 올해에 12월 27일에 매도를 해서 250만원의 수익 실현을 하셨다면 다시 해당 금액을 같은 주식에 12월 29일에 매수를 하시면 됩니다.
물론 이렿게 하면 수익률 자체는 내려가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계속 투자를 하는 것과 같습니다.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 폭탄 경계 주식 앱으로 확인하라
최근에는 일반인 친화적인 주식 앱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카카오주식이나 한국투자증권의 미니스탁과 같은 앱들에서는 연 단위로 실현 수익을 한번에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 카카오주식 : 카카오페이 → 주식 → 내가 판 주식 → 최근 1년
- 미니스탁 : 자산 → 실현손익 → 연도선택
해외 주식 vs 국내 주식
최근 들어서 해외 주식을 하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면서 24시간 주식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내 주식과 해외 주식은 장단점이 분명합니다.
- 국내주식 : 국내주식은 세금이 비과세에 가깝다는 것이 가장 큰 점입니다. 양도소득 5천만원 이하까지는 비과세이고 초과분의 경우에는 22~27.5%에 해당합니다.
- 사실 주식으로 1년에 5천만원 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주린이나 주식 초보는 없죠. 때문에 세금이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 해외 주식의 경우는 250만원까지만 비과세이고 그 이상은 22%를 과세합니다. 사실 수익실현을 하면 22%는 떼인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해외주식 : 해외 주식, 특히 미국 주식의 경우에는 가치 투자나 장기 투자가 가능하다고들 믿고 있습니다.
- 특히 최근까지 애플, 구글, 테슬라와 같이 주식을 안하시는 분들도 알만한 기업의 주가가 엄청나게 올라가는 걸 보고 희망을 갖고 뛰어들게 됩니다.
- 반대로 국내 주식은 매우 규모가 적고 삼성 전자 외에는 장기 투자가 어려울 정도의 주식 매도 매수 분위가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 오래 오래 갖고 있는게 아니라 조금이라도 오르면 팔고 특히 외국인 매수세나, 공매도에 휘둘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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