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가 주행중에 울컬거림 증상이 있으면 엄청 걱정이 됩니다. 사실 어디 갓길에 잘 주차를 하는 것만 해도 다행이라고 느끼게 되는데요. 이제 집에 무사히 오거나 갓길에 차를 새우고 나면 생각나는 건 돈이 얼마나 들어갈지에 대한 것입니다. 쉽고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1. 점화 코일, 점화 플러그 이상
가장 다행인 경우입니다. 점화 코일, 점화 플러그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차량에 출력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특히 출력 저하가 생기기 전에 연비가 급격하게 떨어지는걸 경험하시게 될 거에요. lpg 차량의 경우에 주차를 하거나 할때 갸르릉 거리는 소리가 들리게 되는데요. 겨울이라서 그러는 가보다 하실수 있어서 간과하게 되는데 사실 점화 플러그, 점화 코일 이상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최종적으로 40~50만원 정도에 해결하실수 있습니다. 너무 너무 다해인 경우이죠. 물론 bmw, 벤츠 등의 차를 제외하고 현대, 기아, 르노, 쉐보라, kgm 등의 국산차 같은 경우의 가격입니다 .

2. 엔진 문제
이 경우에는 그냥 차를 폐차하는가 고치는가에 대한 기로에 서 있는 상황입니다. 견인 기사님도 타보고 걱정스러운 표정을 보이시는데 그럼 진짜 걱정이 되죠. 하지만 이건 느낌으로 알수 있는건 아니고 테스트를 해봐야 합니다.
엔진 문제인지, 점화 코일 문제인지 알기 위해서는 “엔진 압축 압력”이라는 것으로 점검을 해봐야 합니다. 이 비용이 7~9만원 사이입니다. 미리 고지는 하시지만 당연히 해야 하는 검사니깐 고민하시지 말기 바랍니다.
이 검사를 하고 나면 정확히 판단이 나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3. 견인 비용
자동차가 주행중에 울컥거림이 생기고 출력 저하증상이 생기면 정비소까지 갈수가 없기 때문에 견은을 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메이저 보험사의 경우에는 10km까지는 무료 견인이고 그 이상의 경우는 키로당 1200원 정도 발생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정식 정비소까지 15km여서 4천원 정도 더 달라고 하시더라고요. 견인 기사님이 대충 계산하시는거 같았고 거스름돈이 없어서 그냥 5천원 드렸습니다. 사실 추가비용이 얼마인지 몰라서 막 10만원 나올까봐 걱정했는데 4천원이라니 너무 다행이었네요.
4. 최종 비용
견인 비용 = 5,000원
점화 코일, 플러그 이상 수리비(공임 포함) = 5~60만원
- 수리 항목 : 코일 어셈블리, 플러그, 점검 압축 압력, 쓰로틀 청소
점화 코일이나 플러그의 경우에는 보통 20만km까지도 이상 없이 탈수도 있지만 10만이 넘으면 위의 경우처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 교환을 해야 하는경우가 생깁니다. 너무 이례적인 일이 아니니 속상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다음 증상이면 미리 한번 점검 받아보세요
- 증상 : 시동 잘 안걸림, 가속 둔해짐, 엔진 떨림, 연비 저하, 배기구 냄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