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타이어 가격 궁금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먼저 가격이 너무 비싸기 때문인데요. 때문에 그냥 눈 올때만 나가지 말고 그냥 탈까? 고민도 하시는데요. 특히 BMW 520i msp 모델 처럼 후륜 구동에다가 여름용 타이어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경우는 심각하게 고민해보셔야 합니다.
1. 윈터 타이어 가격
일반적으로 접근할수 있는 브랜드의 윈터타이어는 다음의 3가지 브랜드의 모델입니다.
- 한국타이어 : Winter i*cept evo2
- 금호타이어 : WinterCRAFT WP72
- 넥센타이어 : winguard sport2
BMW 520i msp의 타이어 사이즈인 245 45 19 의 기준으로 공홈 가격은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가 20만원이 넘고 넥센타이어는 20만원 이하입니다.
이제 실제 장착 가격이 중요합니다. 저는 타이어뱅크에 가서 장착을 한 케이스입니다. 가서 물어보니 제가 간 지점에서는 겨울용 타이어는 넥센 타이어만 취급한다고 해서 큰 고민없이 재고가 있는걸로 요청했습니다.
최종 가격은 745,000원입니다. 4짝에 745,000원이면 1짝당 186,250원이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하는게 더 저렴한거 아니야? 하시겠지만 이유가 있습니다.
2. 745,000원을 선택한 이유
아시다시피 겨울용 타이어는 1년 내내 작착하고 탈 수 있는 게 아닙니다. 한국의 경우 4계절중 단 1개의 계절인 겨울에만 사용합니다. 기간으로 이야기하면 12개월중 3개월입니다.
나머지는 기존에 장착되어 있는 여름용이나 사계절 타이어를 장착해야 합니다. 이말은 즉 1년에 2번(봄의 시작, 겨울의 시작)은 타이어를 교체해야 하고, 타이어를 교체할때마다 탈착한 기존 타이어를 보관할 곳이 필요합니다.
누군가 여러분 댁에 타이어 4짝 보관을 부탁한다면 무료로 해주시겠습니까? 그럴리가 없죠. 실제로 타이어 보관만 하는 경우 비용이 많이 발생하고 집에 보관한다고 해도 bmw 520i msp처럼 승용차의 경우에는 이동하는 것도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보관과 교체, 이 2가지가 해결된다면 단지 타이어 가격만 갖고 745,000원을 평가해서는 안됩니다.
3. 타이어 뱅크 보관료, 교체 비용
타이어뱅크에서 구입해서 교체시 보관료는 무료입니다. 보관료는 보통 1년당 가격을 책정하는데 전혀 걱정없이 맡겨두시면 보관증을 주는데 그 보관증만 분실하지 않으면 됩니다. 보관증은 실제 종이로도 주고 카카오톡으로 보내주니 잘 저장해 두시면 됩니다.

교체 비용의 경우 1짝당 2만원이고 4짝에 8만원입니다. 이제 기본적인 겨울용 윈터 타이어 가격에 대한 궁금증은 해결되셨을 것입니다. 그럼 다음은 꽤 목돈이 들어감에도 불구하고 교환을 해야 하는가 입니다. 몇 가지 소제목을 나누어서 전개해보겠습니다.
A. 난 눈이 오면 자동차 운행을 안할 것이다.
네 맞습니다. 눈이 오면 차량 운행을 안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이건 스노우 타이어를 장착했더라도 1차적으로는 분명히 맞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차를 운전해서 나갈때는 눈이 오지 않았는데 주행중에 눈이 오는 경우입니다. 심지어 적설량이 꽤 높은 폭설의 경우에는 집에까진 가지 못하더라도 안전한 곳으로 피할 정도는 되야 합니다. 이럴때를 위해서 스노우 타이어를 작창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약 100만원에 가까운 비용을 아끼더라도 사고 한번나면 특히 저와 같이 BMW와 같은 차량을 이용하신다면 수천만원도 더 넘는 금액이 책정될 수 있습니다.
더 중요한건 수리비보다 우리의 건강이죠. 때문에 정말 집 주면 가까운 곳만 다니는 분이 아니시라면 겨울용 윈터 타이어 혹은 스노우 타이어를 장착을 추천드립니다.
참고를 저는 차를 2대 운행중인데 집 가까운 곳만 다니는 차는 사계절 타이어를 사용중이고 멀리까지 다녀야 하는 차만 윈터타이어를 장착해서 절적히 운행중입니다.
B. 4륜 구동이라서 괜찮다
틀렸습니다. 4륜 구동이 후륜보다, 전륜보다 유리한 부분이 있지만 사실 후륜이나 전륜보다 나을뿐이지 눈길에서는 사계절 혹은 여름용 타이어를 장착하고 있다면 전혀 효과가 없습니다. 특히 4륜은 눈길에나 빙판길을 위해서 나온 장치가 아닙니다.
때문에 4륜이 눈길에서 더 안전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이건 전륜도 마찬가지입니다.
흔희 후륜만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후륜이 제일 취약하지만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한 후륜에는 4륜이나 전륜은 비교도 할수 없을 정도로 사고에 취약합니다.
윈터 타이어와 스노우 타이어의 차이
여담으로 윈터 타이어와 스노우 타이어 라는 표현을 들어 보셨을텐데요. 이거 같은 건데 이름만 다른거 아니냐라고 생각하시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다릅니다.
- 윈터 타이어 : 눈길과 빙판길에 평균적인 성능, 마른 노면에 성능 저하
- 스노우 타이어 : 눈길에 가장 특화, 마른 노면에 좋은 성능
이제 뭘 선택하셔야 할지 조금 감이 오실겁니다. 실제로 눈이 오지 않는 날들의 주행이 많다면 스노우 타이어를 장착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모든 타이어 브랜드가 스노우 타이어와 윈터 타이어라는 표현을 통일해서 사용하지 않지만 실제로 가장 먼저 추천하는 타이어는 스노우타이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사계절 타이어와 올웨더 타이어 차이
사계절 타이어는 아무 기능도 없는 타이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냥 마른 노면에서 적당히 성능을 내고, 빗길에서도 적당히 성능을 내지만, 눈길과 빙판길에서는 전혀 역할을 못합니다.
“사계절”이라는 단어가 마치 1년 내내 타도 된다는 의미일거 같지만 사실 뚜렷한 특징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올웨더 타이어의 경우에는 날씨와 관련이 있습니다. 마른 날, 비오는 날, 눈 오는 날 이렇게 모든 계절에 좋은 효과를 냅니다. 물런 썸머 타이어나 윈터 타이어처럼 극강의 효과를 내지는 않지만 보관과 교체가 귀찮고 부담되신다면 사계절 타이어 말고 올웨더 타이어로 선택하시길 권해드립니다.
타이어 공기압 얼마?
타이어뱅크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전문가이지만, BMW 신형 차량의 정보까지 다 알 수는 없습니다. 최소 38에서 40까지 넣을라고 하시는데요. 요즘 차량들이 공기압이 낮아질대 경고를 보내게 되고 그럼 또 처리를 해줘야 하기 때문인걸로 추정됩니다.
실제 다시 공기압을 봐주는게 힘들다라는 말은 안하셨지만 경고가 뜰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참고로 520i msp 차량의 경우는 기본 베이스 모델보다 서스펜션이 조금 단단한 편입니다. 만약 스노우 타이어를 장착하고 공기압까지 많이 넣으면 기존 여름용 타이어를 장착하고 주행하셨을때와 달리 엄청 통통 뒤는것처럼 느껴지실겁니다.
36psi정도의 공기압정도를 추천하고 있으니 같은 모델이면 한번 요청해보시길 바랍니다.
윈터 타이어 주행 질감
BMW와 여름용 타이어의 조합은 정말 짜릿한 주행 질감을 선사합니다. 때문에 혹시 윈터타이어 사용했다가 너무 소음이 크거나 불편하면 어떻하지 걱정을 하실텐데요.
윈터타이어 말고 스노우 타이어의 경우에는 마른 노면에서의 성능도 고려되었기 때문에 소음이나 주행질감이 크게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으니 걱정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제 경우에는 넥센 타이어 winguard sport2 입니다. 참고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