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태풍 힌남노 상륙으로 부산 저지대 침수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반복해서 대비해 오고 있지만 이번 태풍으로 또다실 잠길 우려에 주민들과 상인들은 벌써부터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부산 저지대 리스트
우암동 부둣가 저지대 (남구 8부두 앞 우암로 옆)

가장 먼저 침수되는 곳은 바로 부산 남구청사 우암동 부둣가 저지대 마을 입니다.
특히 상가들이 부두 바로 앞에 모여 있기 때문에 매년 피해가 심각합니다. 특이한 것은 왕복 6차로 대로를 끼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태풍 힌남노 같은 태풍이 와서 설마 잠길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비만 오면 침수가 되는 곳이었습니다.
과거 전력을 보면 시간당 60mm 이상의 비가 온 상황에서도 허벅지 아래까지 잠겨버렸습니다.
이곳의 도로는 6차선이긴 해도 도로 위치가 낮고 컨테이너 부두를 급조하면서 구조적으로 배관이 잘못 설치된 곳입니다. 심지어 고지대 재개발이 되면서 저지대인 이곳으로 물이 흘러내려오는 속도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부산 광안리 수변공원
이곳은 파도의 영향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수변 공원에 엄청난 파도를 직접 느낄 수 있습니다. 태풍 힌남노가 비와 바람을 동시에 몰고 오는 것으로 알려져서 매우 걱정이 되는 지역중 하나입니다. 특히 이런 바닷가를 맞닫고 있는 곳은 만조 시간대가 가장 위험합니다.
부산 온천천
많은 비가 예상 되는 경우에 지역 천이 항상 가장 위험 지대입니다.
부산 온천천도 태풍이 올때마다 수위가 많이 올라가는 지역중 하나입니다. 온천천 옆에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산책로가 있는대 상습 침수 지역으로 시민과 도로의 차량을 일찌감치 통재해야 하는 곳입니다.
- 수영강 세월교
- 영락공원 지하차도
- 덕산 배수장 인근 도로
강서구 대저 2동
대저 2동은 주택과 농지가 함께 있는 곳으로 침수 피해가 잦은 지역입니다.
- 지형적인 영향으로 지대 자체가 낮아서 집중 호우 때는 특히 배수가 원할하지 않아서 저지대 침수 지역으로 유명합니다.
- 최근에 덕두배수펌프장을 설치할 정도로 누구나 인정하는 부산 저지대입니다.
태풍 힌남노 경로
이번 태풍 힌남노의 경우에는 매우 예외적인 태풍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태풍의 발생지가 기존의 태풍들과 전혀 다른 곳에서 시작을 했고 경로 또한 예상보다 늦게 북진을 하는 바람에 더 크고 강한 태풍으로 발전된 상태입니다. 남쪽으로 급격하게 내려갔지만 절대 뜨거운 바람을 이길 수 없기 때문에 방향을 바꿔서 한국과 일본 사이로 진행할 예정입니다.아직 국내에는 제주도와 부산만 영향을 받고 있는 상태이지만 일본은 심각한 피해가 시작이 되었고 수십만명이 대피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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