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피지낭종 수술 후기 및 비용 : 자연 치유 없어요!

등 피지낭종 수술 후기 이야기를 남길 수 있게 되었네요. 아프지도 않고 눌러도 느낌이 없을때에는 당연히 병원에 가기 싫습니다. 하지만 자연 치유 바라지 마시고 꼭 병원 가시길 권해들드립니다.


등 피지낭종 수술 미루지 말아야 하는 이유 : 터지만 큰일

1. 작은 흉터

등이 뭔가 볼록 튀어나왔을때 가능하면 빨리 병원에 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피지낭종은 여드름 짜듯이 집에서 짤수 있는게 아닙니다. 극소 마취를 해서 수술을 해야 하는데 크기가 작으면 작을수록 조금만 흉터를 내고 낭종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피지 낭종 수술의 경우에는 피지만 짜내면 되지 않고 안에 피지 주머니까지 전문 꺼내야합니다.

2. 염증

하지만 피지 낭종 경험이 없이 처음이면 조금 볼록 튀어나왔다고 해서 알아서 병원에 잘 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느순간이 되면 전혀 느낌이 업었던 부분에 통증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낭종의 크기가 엄청 오랬동안 천천히 자랐던 것과 다르게 하루가 다르게 크기가 커집니다.

심지어 누었을때 등에 뭔가 하나 있는 것처럼 어느날 갑자기 불편하고 통증때문에 제대로 눕지도 못하는 느낌이 듭니다. 이러면 이미 많이 늦은 겁니다. 이게 염증이 생겨서 그런건대요 이제는 수술을 해도 회복 기간이 더 늘어납니다.


등 피지낭종 수술


피지낭중 수술 과정 : 병원 외과

자신의 동네에서 외과를 찾아서 가시면 됩니다. 피지 낭종의 경우 매우 흔한 증상이기 때문에 아주 연로한 의사선생님이 계신 곳이 아니라면 왠만한 곳에서는 다 할 줄 아는 수술입니다.


1. 극소 마취

지방종 수술의 경우에는 덩어리를 덩어리채로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전신마취까지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피지는 짜내고 나머지 주머니를 꺼내는 것이기 때문에 극소마취로 충분합니다. 크기에 따라서 다르지만 5~6번정도 주변에 주사를 놓습니다. 엄청난 고통은 아니니 너무 걱정 마세요.


2. 제거 수술 : 전혀 안 아픕니다

그러고 나서 제거 수술을 합니다. 이때는 마취 덕분인지 전혀 통증이 없고, 뭔가 내 몸안을 긁어내고 잡아 뜯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총 수술 시간은 10분도 안걸리는 것 같습니다. (참. 염증이 심해서 많이 커진 경우에는 마취를 해도 약간의 통증이 있을 순 있습니다)

수술 후에는 전기소작(?)기로 “지직~ 지직~” 살을 지지고 나서 꿰맨후 소독과 거즈를 붙여서 마무리를 합니다.


등 피지낭종 주머니


위 사진은 염증때문에 낭종 주머니가 터져서 나온 모습입니다. 염증이 심해지기 전에 미리 가면 깔끔한 주머니 모양으로 꺼낼 수 있습니다. 혹시 놀라실까봐 흑백을 처리했습니다. 리얼한 모습을 보고 싶으신 분은 오른쪽 링크에 들어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원본 사진)



수술 후 활동 제약 : 운동, 샤워, 수영

처음 병원에 가서 진단을 할때 수술 후 활동에 제약이 있을 것 같아서 어떤지 질문을 드렸습니다. 그런대 의사 선생님이 샤워도 되고 운동도 문제 없다고 하시는 겁니다. 근대 사실 약간 저의 간절함과는 다르게 변수가 있었습니다.

수술 후 3~4일간은 물이 들어가면 안됩니다. 제가 그날 저녁에 수영장 가야 하는 날인데 망했습니다. 또한 운동은 웨이트 트레이닝과 같은 격한건 안되고 스크린 골프 같이 살살 하는 것만 가능합니다.


피지 낭동 제거 부분 거즈


염증 약 복용

제 경우에는 정말 통증이 심해서 제발로 병원을 찾아갔기 때문이 영즘이 아주 심한 상태였습니다. 때문에 3일치 염증약을 받았는데 이걸 정말 꼬박 꼬박 잘 먹어야 합니다.

피지 낭종의 경우 수술 자체는 매우 간단해서 문제가 안되지만 후에 관리가 잘 안되면 제발이 됩니다. 때문에 염증 생기지 않게 잘 드셔요


피지낭종 수술 비용 : 저렴합니다.

다른 부분의 경우에는 모르겠지만 등 피지낭종 수술 비용은 제 경우에 61,500원 이었습니다. 사실 전혀 걱정할 비용은 아니죠. 여기에 약국에서 염증약 5천원, 후에 경과를 보기 위해 2번 저도 추가 방문 하면서 5천원정도씩 들었습니다.

모든 비용을 다 합쳐도 8만원 이하로 들었습니다.


마지막 당부 : 자연 치유 기대하지 마세요

사람 심리상 아프지 않으면 “자연 치유 되겠지? 유튜브 shorts에서 보듯이 짜면 되려나?”라고 하게 됩니다. 하지만 꼭 미루지 말고 가셔서 수술 받으셔야 합니다.

사실 피지 낭종이라는 증상이 자주 있는 건 아니고 저도 살면서 딱 한번이었는데 혹시 나중에 한번더 생기게 되면 절대 미루지 않고 생기자 마자 바로 갈 생각입니다.

의사 선생님께서도 말씀하시길 미리 오는 사람은 100명중 1~2명이라고 하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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